김도영(23·KIA 타이거즈)이 같은 부상으로 고생한 절친 안현민(23·KT 위즈)의 복귀를 반기며 당부의 한마디를 남겼다.
김도영은 17일 광주 LG 트윈스전을 앞두고 스타뉴스와 만나 "안 그래도 어제(16일) 연락했다. 어제가 아니라도 그동안 (안)현민이와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지난해 내가 도움 됐던 이야기를 주로 했다. 워낙 몸 관리를 잘하는 친구라 크게 걱정은 안 된다"고 말했다.
이 역시 김도영의 조언을 참고한 것이었다. 김도영은 안현민의 식단과 관련해 "내가 직접 조언한 건 아니지만, 처음 다쳤을 때가 정말 중요하다는 말을 많이 했다. 재발 확률을 어떻게 줄일지가 중요하다고 해서, (안)현민이도 그런 것 같다"고 답했다.
본인도 겪어온 길이었기에 친구는 같은 고통을 받지 않길 바랐다. 김도영은 "나도 지난해 다음 부상 확률을 줄이기 위해 정말 할 수 있는 건 다했다. 뭐라도 다 해보자는 느낌이었다"라며 "내 경우 리프레시를 위해 인형 뽑기를 많이 했다. 마침 인형 뽑기가 한창 유행할 때였다. 뽑았을 때의 느낌이 좋아서 복귀하기까지 쉴 때마다 매일 한 것 같다"고 미소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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