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2이닝을 소화한 새 외국인 투수 약셀 리오스는 이날 휴식이다. 161km 강속구를 뿌리며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나머지 투수들은 전원 대기다. 전날 5개 아웃 카운트 세이브를 한 손주영도 불펜에서 준비한다. 염 감독은 "나는 항상 선수들의 피로 누적도를 본다. 나만의 기준이 있다. 그 기준을 넘을 것 같으면 휴식을 주고, 아니면 경기에 낸다. 손주영의 경우 원래 우강훈을 대기시켰는데, 상대가 좌타자가 줄줄이 나오는 타이밍이라 아예 일찍 투입했다. 손주영은 앞으로도 멀티 이닝을 던지게 할 수 있다. 단 피로 누적도가 일정 기준 미만일 때만, 꼭 필요할 때만 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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