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종료 후 취재진과 마주친 이강철 감독은 "이걸 이긴다고?"라면서 혀를 내둘렀다.
이강철 감독은 "선발 오원석이 자기 역할을 다하며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마무리 박영현도 잘 막았다"고 경기를 돌아봤다.
이어 "타선에서는 역전 허용 후 권동진이 중요한 순간 시즌 첫 홈런을 치며 역전의 불씨를 살렸다. 권동진의 시즌 첫 홈런 축하한다. 이후 허경민이 극적인 역전 2타점 안타를 기록하며 승기를 가져올 수 있었다"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이날 13833명의 관중이 야구장을 찾았다. 이강철 감독은 "모든 선수들이 끝까지 집중력 잃지 않아 승리할 수 있었다. 수고 많았고, 주말을 맞아 경기장에 오셔서 열성적으로 응원해 주신 팬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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