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에 띄는 점은 최형우가 빠졌다는 것이다. 그는 올 시즌 타율 0.316, 8홈런 43타점, OPS 0.914로 삼성 타선을 이끌고 있다. 다만 6월 8경기에서 타율 0.083(24타수 2안타)으로 주춤했다. 이에 지난 주 2경기를 벤치에서 시작하며 휴식을 취했지만, 완벽히 올라오지 못하고 있다.
박 감독은 "최형우뿐만 아니라 전체적으로 팀 분위기가 다운돼서, 분위기 전환을 위해 타선에서 새로운 선수들을 넣으며 많은 변화를 줬다"고 전했다.
그 중에는 박승규의 4번 기용도 있다. 2019년 프로에 데뷔한 그는 통산 337경기 만에 처음으로 선발 4번 타자로 나선다.
박 감독은 "지금 홈런이 9개 아닌가. 4번 칠 만하다"며 "4번을 쳐야 할 디아즈나 최형우 등 선수들보다 떨어질 게 하나도 없다"고 힘주어 말했다. 그러면서 "4번 타자는 얼마만큼 타점 기회를 잘 살리느냐가 중요하다. 장타력도 떨어지지 않고, 찬스에도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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