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후 치료와 회복에 전념한 고명준은 10일 퓨처스리그(2군) 경기에 드디어 나서며 실전 점검에 돌입했다. 경산 삼성 라이온즈전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해 3탙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이 감독은 10일 “조금 빨리 올릴 수도 있겠지만, 이번 주까지는 일단 지켜볼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50일 동안 경기를 안 뛰었다. 감각을 끌어올려야 한다”고 덧붙였다.
SSG는 고명준의 공백을 지난 1일 상무에서 전역한 내야수 전의산(26)을 통해 메우고 있다. 이 감독은 “전의산이 수비가 많이 늘었다. 상무서 연습을 많이 했는지 움직임도 굉장히 좋다”고 전했다.
이 감독은 “그래서 고명준에게는 2군에서 3루 수비도 플랜B로 같이 좀 하라고 얘기를 해뒀다. 두 선수가 최대한 성장할 수 있게 그런 기회를 주려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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