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위 싸움이 한창인 9월에 리그 중단 없이 열리는 대회인 만큼 팀의 간판 주전을 무조건 데려갈 수는 없는 구조다. 김도영처럼 본인과 팀 모두 대표팀에 가야 할 강력한 동기가 있는 선수라면 다르다. 하지만 이미 병역을 마친 1군 주전이라면 개인도, 팀도 대표팀 차출이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다. 국가대표의 중요성을 부정할 수는 없지만, 소속팀 성적을 희생하면서까지 보낼 명분이 약하기 때문이다.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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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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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역 미필 여부나 팀별 안배를 고려하지 않고 최고의 선수로 구성하겠다"는 원칙을 천명했지만, 만 25세 이하 중심으로 팀을 꾸리는 구조상 자연히 미필 선수 비중이 높을 수밖에 없다. 정규시즌 일정을 중단하지 않는 대회에서 선수를 차출하는 만큼 병역 해결 외에 다른 동기부여 수단도 마땅치 않은 게 현실이다. 결국 최종 엔트리의 3분의 2 가량이 미필 선수로 채워질 전망이며, 한 팀 정도를 제외한 거의 모든 구단에서 미필 선수 1명 이상이 이름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