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티빙 개인정보 유출 1300만명...DB 침투에 유료·무료 회원 다 털렸나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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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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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외부의 비인가 접근으로 티빙 이용자의 개인정보 일부가 유출됐다고 지난 3일 밝혔습니다. 유출된 정보는 회원 아이디, 이름, 생년월일, 연계정보(CI), 중복가입확인정보(DI), 전화번호(마지막 4자리 암호화), 이메일 주소(도메인 제외 ID 부분 암호화), 환불 계좌번호(암호화), 비밀번호(단방향 암호화) 등입니다.
이번 사건을 조사 중인 정부 등에 따르면 지금까지 파악된 유출 규모는 1300만명에 달합니다. 지난달 기준 티빙의 월간 활성 이용자(MAU)수는 882만명으로, 유출 대상은 유료·무료 가입자를 모두 포함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티빙 측은 "정확한 피해 규모는 조사가 끝나야 확정할 수 있을 것"이란 입장입니다.
CI(Connecting Information)는 일종의 '디지털 주민등록번호'로 불리는 온라인 상 개인 고유번호인데, 어느 사이트에서나 같은 값이 쓰입니다. 한 번 유출되면 교체가 불가능하고, 타 사건에서의 유출 정보와 결합해 신원을 특정하는 데 악용될 수 있단 위험이 있습니다. 이 때문에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도 최근 티빙의 CI 정보를 안전하게 관리해 왔는지 실태 점검에 나섰습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37/0000495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