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삼성 좌완 배찬승 “매 경기 새로워…힘 빼고 던지는 법 아직도 배우며 노력해야죠”[스경X인터뷰]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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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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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배워야 할 것들이 많다. 올 시즌은 힘을 빼는 데 집중하고 있다. 배찬승은 “선배들이 다들 ‘힘 좀 빼고 타자에게 맞춰서 잡을 줄 알아야 된다’라고 말씀하신다. 나도 거기에 공감했고, 그동안은 잘 안됐다”고 말했다. 그래서 그는 “많은 공을 던지지 않더라도 공 15개 안에 타자 3명을 잡을 수 있는, 맞춰 잡는 피칭을 해보고 싶다”라며 “유리한 카운트를 먼저 만들고 내가 자신 있는 구종을 던지면서 빠르게 잡아나가야 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배찬승은 여전히 경기에 나가는 게 즐겁다. 그는 “매 경기마다 새롭고, 상황이 다르니까 그 점이 재미가 있다. 바람이 있다면 좀 더 집중해서 시즌 끝까지 유지하도록 하고 싶다는 것 뿐”이라고 말했다.
삼성은 올 시즌 대권에 도전하겠다고 선언했고 선두 싸움을 벌이고 있다. 배찬승도 힘을 보태는 중이다. 그는 “내가 잘 막으며 신이 나고, 팀이 이기면 더 좋다. 팀이 이길 수 있도록 노력하고 싶다”고 했다.
대표팀에 대해서도 조심스럽게 욕심을 드러냈다. 배찬승은 “대표팀에 언급된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영광이다. 그 자체만으로도 솔직히 기분이 너무 좋다. 조금 더 잘하면 큰 대회에 나갈 수 있다는 생각도 든다”고 말했다.
배찬승은 지금 할 수 있는 건 더 노력하는 것 뿐이라고 했다. “지금 만족하지 않고 좀 더 성장해 나가고 싶은 생각이다”라며 “구속보다는 아웃을 잡는 게 더 중요하니까 그것만 생각하고 던지고 있다”고 각오를 다졌다.
지난해 가을야구의 경험도 겪어본 배찬승은 “정말 재미있었고, 그만한 무대가 없을 것 같다. 더 높은 곳으로 가고 싶다”며 “전반기 팀이 좋은 성적을 내 우승을 하는데 힘을 보태고 싶다. 나는 아프지 않고, 볼넷을 줄이면서 내 피칭을 하겠다”고 바람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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