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저는 유령의 존재를 믿지만, 영혼을 본 적은 한 번도 없어요."
"제 생각에 비노이 호텔은 귀신이 나오는 곳 같아요. 보통 우리가 묵는 호텔들은 방에 들어가면 TV에서 호텔 소개 영상이 나오거든요. 저는 TV를 전혀 안 봐요. 제일 먼저 하는 일이 TV를 끄는 거죠. 그런데 잠이 들었다가 한밤중에 깨보니 TV가 다시 켜져 있더라고요. 그런데 소개 영상이 아니라 그냥 아무 채널에서 사람들이 얘기하는 게 나오고 있었어요. 한밤중에 TV가 갑자기 켜진 건 처음 있는 일이에요."
"아무도 이 호텔에 귀신이 나온다고 말해주지 않았는데, 다음 날 통역사 저스틴이 다가와서 '정후, 이 호텔에 귀신이 나온다는 거 알아? 나한테 이상한 일이 있었어.'라고 말하더군요. 그때서야 '아, 여기 진짜 귀신이 나오는 곳이었구나'라고 깨달았죠."
"피스터 호텔에 대한 기사를 읽었어요. 다른 곳에 방을 구하려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더군요."
동희형 -
"비노이 호텔에 친구가 있었는데, 경기를 보고 돌아와서 샤워를 하려고 했거든요. 친구가 '야, 너 치약 어디 뒀어?'라고 묻길래 '샤워실에 있잖아!'라고 했죠. 친구는 '농담하지 말고, 어디 있는데?'라고 다시 물었고, 저는 '카운터에 둔 거 아니야, 샤워실에 있다고.'라고 다시 말했어요. 샤워실에 들어가 보니 치약이 없어진 거예요. 아마 새벽 1시쯤이었을 거예요. 그래서 프런트 데스크에 전화해서 '혹시 청소하시는 분 중에 가져가신 건 아닐까요? 새 제품인데, CVS에서 7달러 주고 샀거든요!'라고 말했죠."
"그들은 '청소부들이 방에 들어간 후에 이름을 적는 직원 체크리스트를 확인해 보겠습니다'라고 말했어요. 그런데 제 방 체크리스트에는 영어가 아니라 아랍어인지 뭔지 모를 이상한 언어로 이름이 적혀 있었어요. 그들은 누가 쓴 건지 몰랐고, 아무도 찾을 수 없었죠. 제가 정후에게 '여기 귀신이 나오는 곳이야?'라고 물었더니, '네, 아마 그럴 거예요!'라고 대답했어요."
템파 원정때 묵는 호텔에서 귀신 본 사람 많다고 유명한곳이래 ㄷㄷ
그래서 다른 선수들 계약된 저 호텔 말고 에어비앤비 따로 예약해서 지내곤 한대
그리고 지금 지내는 밀워키 원정 호텔이 그런 괴담 많은걸로 최고 유명한곳이라고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