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지)어쩌면 임찬규의 '노송 따라잡기'는 더 일찍 실현될 수도 있었다. 임찬규는 2024년 134이닝 동안 136개의 탈삼진을 기록해 1이닝에 1개 이상의 삼진을 잡기도 했다. 그러나 더 많은 이닝을 책임지기 위해서는 탈삼진을 포기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2025년 탈삼진은 160⅓이닝에서 107개로 줄었다. 대신 등판 경기가 25경기에서 27경기로 늘고, 이닝은 26⅓이닝이 늘었다.
기아)2일 경기 후 나성범은 러닝을 하지 않고 들어가려 하는 박재현을 붙잡아 같이 뛴 일화를 취재진에 공개했다. 그는 “박재현이 러닝 안 뛰고 들어가더라. 자율이긴 한데, 뛰라고 했다”며 “본인 다리 관리해야 한다고 하더라. ‘무슨 20살이 관리하냐’고 했다. 그래서 같이 뛰고 들어갔다”고 웃으며 얘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