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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기아) 첫째 : “팀이 두 시리즈 연속 스윕승을 가져올 수 있어서 값진 승리였다"라며 "팀이 좋은 분위기와 흐름을 가져가고 있기 때문에 오늘 등판에서 큰 책임감을 갖고 올라갔다. 무조건 막아야겠다는 생각뿐이었다"고 뜨거웠던 등판 순간을 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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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5.28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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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마운드는 3점 차 리드 상황이었지만 무사 1, 2루로 안타 하나면 경기 흐름이 걷잡을 수 없이 바뀔 수 있는 위기였다. 하지만 조상우의 심장은 요동치지 않았다. 조상우는 "위기 상황이었지만 최근 컨디션이 좋았기 때문에 자신감이 있었다"


그의 5월 페이스는 경이로운 수준이다. 조상우는 5월 1일 KT전부터 5월 28일 키움전까지 12경기에 등판해 10이닝 동안 단 1개의 자책점도 허용하지 않으며 월간 평균자책점 0.00의 완벽한 성적을 거두고 있었다. 시즌 초반 평균자책점이 3.72까지 치솟았던 조상우는 손 수석코치의 피드백과 교정 이후 급격한 하향 곡선을 그리며 방어율을 1.77까지 끌어내렸다.

사실 조상우의 시즌 초반은 다소 불안했다. 본인 역시 이를 냉정하게 인정했다. 조상우는 "초반에 릴리즈포인트가 일정하지 않아 조금 어려운 시즌 초반이었다"고 고백했다.

이러한 미세한 균열을 잡아준 은인은 바로 과거 오랜 캐치볼 파트너이자 현재 팀의 사령탑을 보좌하고 있는 손승락 수석코치였다. 조상우는 "그때 손승락 수석코치의 지도를 받았다. 손목이 너무 빨리 떨어진다는 피드백을 받았다"라며 "수석코치와 함께 손을 길게 뻗어서 던지는 방법에 대해 고민하고 노력했다. 그 이후 마운드에서 안정감을 찾을 수 있었다"고 부활의 숨은 비화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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