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신인 박준현은 엔트리 제외될 듯
한편 아시안게임이 갖는 아마추어 대회로서의 본질 때문에 대표팀에서 배제되는 케이스도 나올 전망이다. 150km 후반대 광속구를 던지며 최근 1군 무대에서 선발 투수로 잠재력을 키우고 있는 키움 신인 우완 박준현이 여기 해당한다. 구위만 놓고 보면 충분히 대표팀 후보로 거론될 만한 기대주지만, 고교 시절 학교폭력 논란이 종결되지 않은 상태라 대표팀 선발에서는 배제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야구 관계자는 "아시안게임은 프로 리그가 아닌 대한체육회 산하의 국가대표가 출전하는 공식 스포츠 대회다. 그만큼 참가 선수의 도덕성과 공정성, 사회적 책임감이 엄격하게 요구된다. 과거 스포츠계 학폭 미투 사태 이후 국가대표 선발 규정이 강화된 만큼, 본인은 강하게 부인하고 있지만 아직 관련 절차가 진행 중인 선수를 태극마크를 달고 뛰는 대표팀에 포함시키는 것은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키움에선 박준현 대신 다른 영건이 대표팀에 이름을 올릴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엥 박준현 당연히 갈줄알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