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관시간 11시까지 아니라고? ㅅㅂ 근데 허락 어쩌고저쩌고 하는거 왤케짜증남
서울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대관 시간이 밤 11시까지는 아니다. 미리 협의가 되지 않았기 때문에 (경기 후 특타를)허락하지 않은 것”이라고 했다. 시설관리공단의 조치는 야구단의 특성을 전혀 이해하지 못한 처사다. 아울러 일일 대관은 경기가 끝나면 종료되는 개념이라고 분명하게 설명했다.
즉, 서울 시설관리공단은 사전에 키움과 약속한대로 엄격하게 경기장을 운영한 것이다. 자신들이 고척돔의 주인이니 굳이 키움의 사정을 봐줄 이유가 없다. 직원들도 경기 후 그라운드 정리를 하고 퇴근해야 한다고 하니 키움으로선 할 말은 없다. 단, ‘운영의 묘’가 아쉽긴 하다.
키움 관계자에 따르면 근래 이런 사례가 많지는 않았다. 키움이 시즌 중 훈련량을 많이 가져가는 팀은 아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해도 서울시설관리공단이 키움과 하루이틀 함께 일을 하는 게 아닌데, 경직된 운영이 안타깝다는 시선이 지배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