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훈은 올 시즌엔 다양한 포지션에 걸쳐 꾸준히 출전 기회를 받으면서 주전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3루수로 가장 많은 177이닝을 소화했고, 1루수(36이닝)-유격수(11이닝)로도 나섰다. 또한 우익수(39이닝)와 좌익수(25이닝) 등 코너 외야까지 포지션을 넓혔다. 김원형 감독은 "박지훈은 (우리 팀에) 없어선 안 되는 선수"라고 말했다.
4년 총 80억원의 FA(자유계약선수) 계약 속에 두산 유격수를 맡고 있는 박찬호는 "우리 젊은 야수들이 잘해주고 있다"면서 "그러나 아직 멀었다. 더 열심히 해야 한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그러면서 박지훈의 이름을 콕 집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박찬호는 "지훈이가 정말 습득력이 빠른 편"이라면서 "알려주는 대로 다 습득한다. 정말 세련된 수비력"이라고 평가했다.
박지훈이 이런 활약을 이어나간다면 KBO 수비상 초대 유틸리티 부문 후보에 포함될 수도 있다. 한국야구위원회는 올해부터 멀티 포지션을 소화하는 선수의 가치 제고하고자 이 상을 도입했다. 후보는 수비 이닝 540이닝 이상 선수 중 3개 이상 포지션별 최소 50이닝 이상 수비를 소화한 선수를 기준으로 한다. 단, 이닝 계산 시 외야수는 좌익수·중견수·우익수를 통합한다.
https://m.sports.naver.com/kbaseball/article/241/0003511854
오? 이런상도 생겼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