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 통증으로 재활 중인 기존 외국인 투수 와일스는 이번주 라이브 피칭을 소화할 예정이다. 설 감독은 "이번주부터 빌드업을 시작해서, 라이브 피칭을 세 차례 정도 소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케쥴상 1군 등판이 가능할 시점에는 이미 로젠버그의 6주 계약기간이 끝나 있을 수도 있다. 이를 고려해 설 감독은 "와일스가 그때도 빌드업을 하고 있다면, 로젠버그의 계약 연장도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로젠버그의 계약 만료 시점과 맞물려 키움으로서는 한 차례 선택의 갈림길에 서게 될 전망이다.
외국인 투수 2명이 모두 로테이션을 돌고 안우진까지 돌아오면 키움 로테이션은 하영민-박준현-배동현-박정훈 등 국내 투수들이 두 자리를 놓고 경쟁하는 구도가 된다. 누군가는 선발에서 빠져서 불펜으로 이동하거나 2군으로 내려가야 하는 상황.
다만 부상 복귀 첫 시즌인 안우진의 몸 상태, 아직 풀시즌을 던진 경험이 없는 배동현과 신인급들의 이닝 제한 등을 고려하면 선발투수는 아무리 수가 많아도 결코 충분하다고 할 수 없는 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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