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은 지난 19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 9회 스윙 과정에서 좌측 대퇴골에 이상을 느꼈고, 병원 검진 결과 대퇴골 염증 진단을 받았다. 잠깐 휴식을 취하면 나아질 줄 알았지만, 생각보다 부상 정도가 심해 최소 열흘을 충분히 쉬게 하기로 했다.
이 감독은 최정과 관련해 "열흘이면 될 것 같다. (최)정이는 1군과 동행하면서 치료를 받는다. 본인도 원했고, 우리도 고참이 있었으면 했다. 선수들이 어려운 시기니까. 많이 도와줄 것"이라고 했다
이 감독은 "감독 하면서 지금 시기가 제일 힘든 것 같다. 감독 첫해는 만들어 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해서 힘들어도 보람이 있었다. 올해는 어느 정도 만들었다고 생각했는데, 위기도 올 것이라 생각했으나 쓰나미로 오니까. 나도 그렇지만, 코치들도 힘들 것"이라고 털어놨다.
이 감독은 "연패를 끊고 분위기를 전환하는 게 첫 번째다. 기대하고 버티는 것인데, 5월이 잔인하다. 계산한 게 자꾸 어그러진다. 어찌 됐든 우리는 불펜 야구를 해야 하는 시점이다. 불펜이 조금 부담도 갖고 힘들어한다. 감독은 아낀다고 하는데, 누적이 되니까 여러 생각이 들게 한다. 잘 이겨내면 언젠가 '5월이 참 힘들었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선수들이 열심히 하고 있고, 아픈 티 내지 않고 그라운드에서 열심히 뛰어 줘서 고맙게 생각한다. 이 또한 지나갈 것이고, 단단해질 기회가 될 것이다. 어차피 승부는 7~8월이다. 그때까지만 잘 버텨 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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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더 다치지마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