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경엽 감독은 "(김)윤식이는 계속 잘해주고 있다"며 "0-1로 끌려가던 상황에서는 어떻게든 버티려고 했는데, (배)재준이에서 흐름이 끊겼다. 그 상황만 잘 넘어갔다면 승리조를 다 붙이려고 했는데, 5회를 넘기지 못했다"고 돌아봤다.
염경엽 감독은 “지금이 더 어렵죠. 그때는 방망이라도 살아있었는데, 방망이라도 좋았는데 지금은 방망이도…”라고 했다. 그러면서 “(통합우승한 2025년)작년에도 힘들었는데 그래도 나머지 선수들이 쳐주는 게 좋았다. 올해는 주전들이 전체적으로 슬럼프를 겪고 있으니까 그게 좀 힘들어요”라고 했다.
사실 불펜도 정상적인 수준은 아니다. 다른 팀들보다 평균적으로 좋긴 하지만, 해줘야 할 선수들이 부진하고, 유영찬의 시즌아웃이란 결정적 악재까지 있다. 손주영에게 일단 맡겼고, 손주영이 마무리로 시즌 완주를 희망할 정도로 의욕적이지만, 염경엽 감독은 냉정하다. 일단 전반기까지 지켜보겠지만, 확실하게 검증된 카드라고 보지 않는다.
“정상 멤버가 아니기 때문에 1경기라도 뒤로 미뤄지는 게 좋다”라고 했다.
홈런 빵빵 치는 백업들이 비정상이 아니라 당신이 싸고 도는 주전들이 비정상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