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김경문 감독, 허인서 적극 보호 → "어떤 주전 포수도 도루 3개 줄 수 있다" 대형 유망주 향한 애틋한 진심 [대전 현장]
무명의 더쿠
|
05-20 |
조회 수 2449
"제가 칭찬을 일부러 아끼고 있는 거지 잘하고 있어요."
김경문 한화 이글스 감독이 '대형 포수 유망주' 허인서(23)에 대한 기대감을 솔직하게 드러냈다.
도루 저지에 실패한 허인서 탓이 아니냐는 말이 나올 만한 상황.
김 감독은 "다른 자리도 마찬가지지만 포수는 미스가 더 많이 나올 수밖에 없는 자리"라며 허인서를 옹호했다.
김 감독은 "어떤 주전 포수도 도루 3개 이상 줄 수 있다. 블로킹 실수도 나올 수 있고 여러 미스가 나오는 게 당연하다. 홈런 잘 친다고 너무 긍정적인 면만 부각해서는 안 된다"고 짚었다.
또래에서는 단연 돋보이는 선수가 맞지만 리그를 대표할 선수로 가려면 아직 갈 길이 멀다. 벌써부터 기대와 환호를 앞세울 필요는 없다는 것이다.
김 감독은 "제가 볼 때는 제가 생각한 것보다 더 잘하고 있다. 그것만은 확실하다. 그렇게 어린 친구가 자리를 맡아가지고 두 달 만에 홈런 9개씩 때리고 있지 않나. 그게 쉬운가"라며 허인서에게 힘을 줬다.
김 감독은 너무 들뜨지 말라고 칭찬을 자제했을 뿐이다. 김 감독은 "배울 게 더 많다. 포수가 이제 자기보다 더 위에 나이가 있는 투수들을 끌어나갈 줄도 알아야 한다. 더 침착하고 차분함을 기르기 위해서 칭찬을 아끼고 있지만 잘하고 있다"고 '칭찬'했다.
https://naver.me/x6JxOIZ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