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만 감독은 “내일(21일)은 아리엘 후라도가 나가고 롯데 3연전에는 잭 오러클린, 장찬희, 양창섭 순으로 나갈 예정”이라며 “원태인은 다음 주 화요일 경기에 선발 등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원태인은 지난 19일 KT를 상대로 6이닝 1실점 호투를 펼치며 시즌 2승째를 따냈다. 박진만 감독은 “투구수가 많아 교체할까 했는데 계속 던지겠다고 하더라”며 “예전에 태인이와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는데 투수들은 어떤 상황에서도 자기 주자를 스스로 해결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고 했다. 어제도 6회까지 정말 잘 막아줬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우천 취소에 대한 생각도 밝혔다. 박진만 감독은 “비가 오면 무조건 안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선수들이 다칠 수 있기 때문”이라며 “좋은 환경에서 좋은 플레이를 하는 게 맞다”고 강조했다.
삼성은 이날 1군 엔트리에도 변화를 줬다. 투수 이재희를 등록하고 내야수 양우현을 말소했다. 박진만 감독은 이재희의 복귀가 불펜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그는 “지난해 수술 이후 체계적으로 관리하면서 퓨처스에서 경기 감각을 잘 끌어올렸다”며 “불펜이 힘들어하는 시기에 복귀하게 돼 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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