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로서는 비슬리가 두렵다 한들, 해볼만한 상대였다. 실제로 1회 이진영이 볼넷, 페라자가 중전안타로 출루해 무사 1,2루 기회를 잡았다. 그리고 타석에는 문현빈이었다. 문현빈은 첫 맞대결에서 비슬리와 타이밍이 가장 안 맞았던 타자 중 하나였다.
그렇지만 문현빈은 올해 리그 최고의 타자다. 41경기 타율 3할1푼5리(162타수 51안타) 8홈런 31타점 OPS 1.002의 기록을 남기고 있다. 독보적인 리그 1위의 기록은 없다. 하지만 전체적인 타격 생산력과 기여도가 리그 최고다. 17일 경기까지 WAR(대체선수대비승리기여도)는 스탯티즈 1위(2.67) 스포츠투아이 3위(2.24)에 해당한다. 못해도 리그에서 세 손가락에 꼽히는 타자다.
하지만 문현빈이 번트를 댔다. 한화 벤치는 첫 맞대결에서의 기억이 남았을 수 있다. 하지만 1회 빅이닝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스스로 걷어찼다. 번트는 성공했지만 최소 득점이 나올 수밖에 없었다. 결국 강백호의 2루수 땅볼로 1회 1점만 뽑는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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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치 이건 혹시나 현빈이 자체 번트일수도 있지만
이제는 모두가 감독의 썩은 작전이라고 생각하는것이여 ◡( ๑❛ ө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