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아니 기사 보는데 작년에 도영이 부상일때 디엠으로 욕 보내는 사람 많았나봐...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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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
조회 수 887
부상으로 힘들던 지난해 김도영은 SNS 메시지를 수도 없이 받았다. 당연히 비난도 많았다. 김도영은 그 시절 한 에피소드를 돌이켰다.
“원래 SNS 답장은 안 하는데 심적으로도 힘들었고, 억울하기도 했어요. 처음엔 ‘욱’하는 마음으로 답장을 시작했는데, 좋게 이야기를 했어요. 반말로 욕을 보내셨던 그분도 마지막에는 응원을 해주시더라라고요. 말의 힘이란 걸 다시 배웠어요. 재활하는 동안에는 그런 관심에서도 도파민을 찾았던 거 같아요. 시합에 나갈 수가 없었으니까요.”
“원래 SNS 답장은 안 하는데 심적으로도 힘들었고, 억울하기도 했어요. 처음엔 ‘욱’하는 마음으로 답장을 시작했는데, 좋게 이야기를 했어요. 반말로 욕을 보내셨던 그분도 마지막에는 응원을 해주시더라라고요. 말의 힘이란 걸 다시 배웠어요. 재활하는 동안에는 그런 관심에서도 도파민을 찾았던 거 같아요. 시합에 나갈 수가 없었으니까요.”
-‘욕이라도 좋으니 관심을 부탁드린다’는 SNS 글도 그래서였을까요.
“아예 관심을 안 주시면 제 팬이 될 확률이 그냥 0이지만, 안 좋게라도 관심을 주신다면 제 팬으로 만들 확률이 1%라도 있는 거잖아요. 그 1%의 확률을 현실로 만들 자신이 있었어요. 야구 잘하고, 또 좋은 사람으로 살면 된다고 생각했어요. 다른 건 몰라도 야구 잘하는 것과 바르게 사는 건 노력하면 충분히 할 수 있을 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