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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구수 104구를 던진 임찬규는 직구(33구), 체인지업(29구), 커브(25구), 슬라이더(17구)를 구사했다. 직구 최고 구속은 시속 144km까지 나오는데 그쳤지만 스트라이크 비율을 67.3%로 높게 가져가며 적극적으로 승부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임찬규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전체적으로 실투도 있었지만 계획한대로 진행이 됐다. 맞은 공들도 타자들이 워낙 잘치는 타자들이기 때문에 받아들일 것은 받아들인다. 연속 안타가 나오지 않은 것이 좋았다”고 이날 경기 소감을 밝혔다.
시즌 두 번째 퀄리티스타트(6이닝 3자책 이하)를 달성한 임찬규는 “그런 기록은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면서 “오늘은 지난 이틀 동안 불펜 상황이 좋지 않았고 최대한 100구 이상을 던지는 것이 목표였다. 많은 이닝을 던지고 싶었고 그 상황을 끌고 갈 수 있어서 고무적이었다”고 말했다.
투구분석표에 따르면 이날 임찬규 직구의 최저구속은 124km로 기록됐다. 임찬규가 빠른 공을 뿌리는 투수는 아니지만 그럼에도 너무나 느린 구속이었다. 임찬규는 “124km라면 직구는 아닐 것”이라면서 “체인지업이 직구로 잘못 기록된 것 같다”며 웃었다.
올 시즌 꾸준한 투구를 해주고 있는 임찬규는 “투수는 안 좋을 때나 좋을 때나 무기력할 때나 언제든지 마운드에 올라가야 한다. 마운드에서 어떻게든 경기를 끌고 가는 것이 선발투수의 가장 중요한 덕목이다. 나도 안타를 많이 맞고 점수를 많이 줄 때도 있지만 어떻게든 한 이닝, 한 타자라도 더 잡기 위해 연구하고 도전하고 있다”며 선발투수로서의 책임감을 강조했다.
어제 6이닝 먹은 거 잘 했다 ദ്ദി(♧◔ᴗ◔)ദ്ദി(☆◔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