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양의지는 “작년에는 쉬웠는데, 올해는 야구가 어렵다. 하면 할수록 어렵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끼고 있다. 올해 또 많이 배우는 것 같다. 내년에 제가 잘할 수도 있다”며 “타율이 많이 떨어졌지만, 전광판 안 보고 중요할 때 하나씩만 치려 한다. 동생들을 잘 도와주려 한다. 팀이 이기는 것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다”고 고개를 끄덕였다.
두산)그는 “항상 (강)민호 형, (최)형우(삼성) 형과 경기하면 만나서 밥도 먹고 이야기를 많이 한다. 나이 이야기는 많이 안 한다. 어릴 때 만나서 했던 것처럼 똑같이 한다”며 “(팀 내 후배들과) 나이가 20살씩 차이가 난다. 친한 사람들이 하나 하나 은퇴하니 외로움과의 싸움이 있지 않나 생각한다. 외롭다”고 배시시 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