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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지) 지난 13일 등판 뒤 하루 휴식 후 나온 손주영은 "생각보다 팔이 빨리 풀리지 않는 느낌이었다. 피로가 빨리 회복돼야 하는데 트레이너 파트에서는 시간의 문제라 하더라. 인간은 적응의 동물이다. 선발을 계속했는데 갑자기 전력으로 던진 뒤 하루 휴식 후 다시 나오는 게 버거울 수 있다. 그래서 지금은 100점 만점에 80점을 주고 싶다"고 설명했다.

무명의 더쿠 | 22:54 | 조회 수 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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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주영.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LG는 15일 오후 6시30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뱅크 KBO리그 SSG와의 원정경기에서 8-7로 승리했다. 


LG는 올 시즌 초반 마무리투수 유영찬의 부상 이탈 후 뒷문 단속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런 상황에서 염경엽 감독은 12일 과감하게 마무리투수로 지난해 11승을 거둔 손주영을 내세울 뜻을 드러냈다. 손주영은 지난 13일, 삼성 라이온즈를 상대로 데뷔 첫 세이브에 성공했다. 다만 이 과정에서 일부 팬들은 젊은 군필 좌완 선발투수를 마무리로 바꾸는 것에 대해 큰 반발을 드러내며 트럭시위를 펼쳤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이는 신의 한 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기존 마무리 장현식은 지난 12일 전병우에게 만루홈런을 맞은 뒤 이날 경기에서는 최지훈에게 또 한 번 만루포를 맞으며 고개를 숙였다. 손주영도 무사 1,2루 위기에 몰렸으나 이후 세 타자를 범타로 잡고 짜릿한 세이브에 성공했다.


손주영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원래 4점 차에도 출전하려고 했다. 루틴을 지키면서 팔을 빠르게 적응시켜야 해 준비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함성 소리가 너무 크게 나와 TV를 봤다. 그런데 홈런이더라"고 말했다. 


ⓒ연합뉴스이미지 크게 보기

ⓒ연합뉴스

9회 선두타자 안상현에 3루 땅볼을 유도했으나 3루수 천성호의 실책으로 위기를 맞이한 손주영. 하지만 그는 "원래 땅볼이 많은 투수라 더블플레이를 유도하면 되겠다는 생각이었다. 엄청 부담스럽지 않았다"고 담담히 고백했다.


지난 13일 등판 뒤 하루 휴식 후 나온 손주영은 "생각보다 팔이 빨리 풀리지 않는 느낌이었다. 피로가 빨리 회복돼야 하는데 트레이너 파트에서는 시간의 문제라 하더라. 인간은 적응의 동물이다. 선발을 계속했는데 갑자기 전력으로 던진 뒤 하루 휴식 후 다시 나오는 게 버거울 수 있다. 그래서 지금은 100점 만점에 80점을 주고 싶다"고 설명했다.


손주영은 웃으면서 "지난 13일 삼성 라이온즈전에는 3일 푹 쉬고 나와서 팔이 아주 가벼웠다. 그때 조절했어야 했나 보다"고 말한 뒤 "다음 목표는 연투를 했을 때도 삼성전만큼의 구위가 나오는 것이다. 어짜피 1년, 100경기만 고생하면 되지 않냐"고 각오를 밝혔다.


https://v.daum.net/v/20260515225202512


이게 맞니 ㅅㅂ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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