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쿠싱은 “KBO리그 다른 팀에 갈 수 있다면 좋을 것 같다. 한화가 나를 6주 동안 선택해 줘서 영광스러웠다”고 덧붙였다.
한국 생활에 대해 그는 “한화 동료들도 그렇고 모든 한국 사람들이 다 착한 것 같다. 삼성전 내가 끝내기 홈런을 맞고 경기를 졌지만 동료들 아무도 뭐라고 하지 않고 계속 응원해줬다”고 했다. 만약 다른 팀으로 간다면 맞붙고 싶은 한화 타자로는 전날 방망이를 선물했다는 강백호를 꼽았다. 그러면서 “(요나단) 페라자는 지난해 AAA에서 만난 적이 있다. 그땐 내가 이긴 것 같다”고 웃었다.
쿠싱은 “선수들 한 명, 한 명과 같이 사진도 찍고 포옹을 했다. 티셔츠 하나 들고 가서 모든 선수들에게 사인을 받았다”고 했다. 쿠싱은 “한화 선수 모두가 그리울 것 같다. 연패 기간에도 분위기가 그렇게 처지 않았다. 선수들 열정이 있었기 때문에 팀도 다시 올라올 수 있었던 것 같다”고 했다. 한화 팬들을 향해서는 “경기장 안팎에서 항상 응원해 주셔서 정말 감사했다. 그런 경험은 처음이었다”고 했다.
쿠싱은 야구장 바깥에서는 아내와 보낸 지난 2주가 가장 즐거웠다고 했다. 쿠싱은 “아내도 한국은 처음이었다. 2주 전에 아내가 한국에 왔는데 함께 다른 곳들도 다녀볼 수 있어서 좋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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