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인스타에서 댓글로 전캡 중타 그만 쓰라고 욕하는 인간들은 ㄹㅇ 야구만 보는거겠지?
기사 몇개만 봐도 튼동도 전캡을 중타에 쓰고 싶지 않다고 대놓고 말하는데 전캡 중타 그만 쓰라고 욕하는 인간들은 이런건 눈막귀막 하는건지 아니면 아예 모르는건지 존나 답답함..
오늘 뜬 기사에서도 이렇게 언급했는데 아묻따 전캡 탓하고 보는 인간들이 너무 짜증나;;
사실 김태형 감독도 전준우에게 4번 자리를 맡길 계획은 아니었다. 한 번씩 중심타선에 들어갈 수 있겠지만 6~7번 타순에서 타선에 무게감을 실어주는 역할을 기대했다.
그러나 여러 악재들이 발생했다. 주축 선수 2명(고승민, 나승엽)은 대만 스프링캠프에서 사행성 오락실에 방문한 사실이 드러나며 출장정지 징계를 받았고 최근에서야 복귀했다. 상무에서 전역한 거포 한동희는 시범경기에서 내복사근 부상을 당하며 개막 로스터에 합류하지 못했고, 최근에는 부진과 햄스트링 통증이 겹치면서 2군으로 향했다. 윤동희는 시즌 초반부터 슬럼프에서 쉽사리 헤어나오지 못하는 중이다.
전준우를 4번 타자로 쓸 수밖에 없는 환경이 만들어지고 있다. 김태형 감독도 이미 많은 짐을 짊어지고 있는 최고참 전준우에게 4번 타자까지 책임지게끔 하고 싶지 않았다. 전준우가 여전히 능력이 있다는 것은 인정하면서도 타선에서만큼은 편한 상황을 만들어주려고 했다. 그러나 상황이 계속 여의치 않다.
김태형 감독은 “전준우가 지금 4번에 나선다는 건 동생들이 잘못하고 있다는 얘기다. 최고참 선배가 7번 타순 정도에서 편하게 쳐야 하는데, 동생들이 아직 못 올라오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