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고팀 인기 많은 지역에 사는 랑이라 한번도 누구랑 같이 야구장 가본 적이 없음 ㅠ
직장 동료 중에 야구 좋아하는 사람이 한두명 있기는 하는데 응원팀이 달라서 안 가봄
글고 직장 동료랑 왜 야구까지 같이 봐야 해 하는 맘도 있음(직장에서만 보자 ㅋ)
진짜 일년에 딱 두 세번 우리 지역에 원정 올 때 어렵게 티켓팅해서 원정응원석으로 응원 가(이번에도 취소표 대기 걸어 둠 ㅠ 갈 수 있으려나)
연고팀 유니폼 많아서 한 번도 입고 간 적은 없고 자리에 앉으면 그 때 가방에서 꺼내 입음
시작하기 5분 전에 들어감
혼자 뻘춤하게 앉아 있기 싫어서
경기장 둘레를 빙 돌아서 원정 입구 갈 때 이벤트 때문에 사람들 줄서서 뭐 하고 있으면 지각한 직장러 같이 순식간에 빠른 걸음으로 최대한 빨리 지나감
경기장 둘레에 멈춰서 본 적이 없어서 경기장 사진도 없음
앉아 있으면 바로 애국가 시작하고 경기 시작
경기장에서 뭐 먹어 본 적 없음
너무 목 말라서 맥주만 한 번 시켜 먹어 봤는데 화장실 가고 싶을까봐 목 말라서 음료 마시는 거 외에는 경기장 음식 먹어 본 적 없어
경기에 몰두하고 싶은 직관러라 그런 건지 나가고 들어오면서 하는 스몰톡도 싫고 좁은 좌석에 음식까지 펼쳐두는 거 그게 귀찮기도 하고 혼자서 뭘 그렇게까지 해...싶은 맘도 있음(나만 그런 거고 옆 사람이 먹는 거 완전 오케!!!)
사인 받으려면 서 있고 기다려야 해서 그것도 힘듬
경기 끝나면 또 5분 컷으로 차 시간 있는 사람처럼(차 시간 없음) 후다다 빠른 걸음으로 버정 감
직관 가도 경기 보는 거 외에 경기장에 머문 시간 10분도 안되는 거 같아
군중 속에 혼자 있는 느낌인데
근데 왜 가냐면 직관하는 게 또 잼나
ㅋ 선수들이 티비에서 튀어 나와서 경기하는 거 보는 거 4dx로 보는 거 같아서 재미있어
현장감 + 실체감 + 입체감+ 야구장 백색소음 쩔어서 ㅋㅋㅋ
또 직관도 좋아
긍까 Wls라 집관만 한다는 랑이들 츄라이 츄라이
다들 아무도 말 안 걸고 대체로 걍 내버려둠
올해 장기 휴가 받을 수 있으면 챔필 쪽에 2주 살이 하면서 챔필 가서도 경기 보고 싶어
암튼 이상 후다닥 갔다가 후다닥 나오느라 경기장 사진도 없는 Wls 랑이였음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