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김서현(22)이 1군에 돌아왔다. 말소 후 딱 열흘 만이다. 퓨처스에서 올라온 리포트가 괜찮았다. 단, 바로 마무리는 아니다.
김경문 감독은 7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2026 KBO리그 KIA전에 앞서 “퓨처스 경기 리포트가 올라온다. 좋은 것도 있었고, 안 좋은 것도 있었다. 예전보다 스트라이크가 많아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맞는 것은 두 번째다. 스트라이크 던져야 한다. 볼을 자꾸 던지면 안 되지 않나. 스트라이크 던져서 타자가 치게 해야 한다. 야수들에게도 그게 좋다. 그런 부분에서 리포트가 괜찮았다”고 덧붙였다.
불펜이 확실히 헐거워진 상태다. 김서현이 해줘야 한다. 지난시즌 33세이브 올린 투수다. 한화 부동의 마무리로 활약했다. 후반기 힘든 시간을 보내기는 했으나, 구속과 구위 측면에서 한화 불펜 투수 중 최고라 할 수 있다.
바로 마무리로 나가지는 않는다. 김 감독은 “오늘 불펜 투수는 다 등판할 수 있다. 김서현은 바로 마무리는 아니다. 편안한 상황에서 먼저 쓰려고 한다. 잭 쿠싱이 있으니까, 김서현은 일단 편할 때 올리겠다”고 했다.
전체적인 불펜의 분발도 촉구했다. “우리 불펜을 다시 세우는 게 급선무다. 어제 내려간 3명이 1군에서 자신 있게 딱 해줬으면 했다. 누구 한 명 딱 나타나 주면 좋은데 그게 안 됐다. 어제는 조동욱과 이민우가 계획대로 잘 막아줬다”고 짚었다.
이어 “여기 있는 투수들이 해줘야 한다. 불펜 투수들이 있으니까, 중간에서 안정감이 있어야 한다. 선발도 곧 들어온다. 그들이 왔을 때 중간이 잘해야 연승도 탈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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