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끝내기 상상을 항상 했다. 상황이 오면 '내가 한 번 끝내보고 싶다'라는 생각을 늘 했다. 그게 오늘이다. 팀이 연패 중이었기에 더욱 좋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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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재는 "그전부터 나까지만 기회가 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할 정도로 자신감이 있었다. (최)지훈이 형이 동점타를 날리고, (박)성한이 형이 볼넷을 골라 출루했을 때 자신감을 가지고 들어갔다. 요즘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감이 괜찮다. 자신감이 있다"라고 미소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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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3년 차를 맞는 정준재는 이제 더 높은 곳을 바라본다. (...) 정준재는 "팀적으로는 당연히 우승을 바라보는 게 맞다. 개인적으로는 3할에 도루왕을 노리고 싶은데, 일단은 팀 우승을 바라보면서 가겠다"라며 "작년과 다르게 마음을 편하게 먹고 있다. 타석에 임하는 것도 그렇고, 투수랑 싸우는 부분에서도 마음 편하게 들어가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정준재는 "올해만 놓고 봤을 때 솔직히 아시안게임에 가고 싶다. 그건 내가 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다. 내 역할을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따라올 것"이라며 "길게 바라봤을 때는 랜더스 하면 떠오르는 선수가 됐으면 좋겠다. 지금 당장은 그럴 수 없지만 먼 미래에 랜더스 하면 떠오르는 선수 중 한 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환하게 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