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꿔 (๑•̅ ᴥ •̅๑)✧
이날 삼성전에서도 브룩스는 별다른 반전을 만들지 못했다. 결국 5회 수비를 앞두고 일찍이 경기를 마쳐야 했다. 외국인 타자가 부상이 아닌 성적과 흐름 때문에 경기 중반에 교체되는 것은 코칭스태프가 더 이상 해당 선수를 믿고 경기를 맡기기 어렵다는 뜻을 내비친 것으로 풀이된다.
팀이 순위 싸움에서 밀려나지 않기 위해서는 외국인 타자가 중심을 잡아줘야 하는데, 현재 브룩스는 오히려 타선의 흐름을 끊는 '맥커터'가 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현재 키움 선발 라인업중 타율 3할 이상을 기록하는 타자는 안치홍(3할4리)뿐이다. 이런 상황에서 제 역할을 해줘야할 외국인 타자까지 침체의 늪에서 허우적대고 있으니 팀은 더욱 '블랙홀' 속으로 빠져들 수밖에 없다.
브룩스가 남은 기회에서 극적인 반전을 이뤄낼지, 아니면 키움이 '교체'라는 칼을 뽑아 들지 히어로즈의 선택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