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는 지난 15일, 삼성에 5-13 대패를 당했다. 연패를 끊기 위해 선발 윌켈 에르난데스의 출전을 하루 앞당겼지만 에르난데스는 0.1이닝 7실점으로 고개를 떨궜다. 결국 일찌감치 승기를 내준 한화는 5연패 늪에 빠지게 됐다.
김경문 감독은 “잘 던져주면 좋겠지만 외국인 선발투수도 맞을 때가 있다. 시원하게 잘 맞았다고 생각한다. 다음 경기에 잘 던져줬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다만 로테이션 조정이나 보직 변경은 없다. 그는 “바꿀 계기가 없다. 어제 1이닝만 짧게 던져 투구수가 많지 않다. 국내 선수들이 들어가야 할 시기에 조금 일찍 등판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김 감독은 “2루 슬라이딩을 많이 하면서 목 부위가 조금 좋지 않다. 심한 건 아니다. 하루 보호 차원에서 제외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15일 2.1이닝 4실점(2자책)으로 부진했던 이상규가 2군으로 내려가고 지난 14일, 손아섭과 트레이드로 한화에 넘어온 이교훈이 콜업됐다.
이에 대해선 “중간에서 선수를 바꾸지 않는 게 좋지만 어제 (이)상규의 투구수가 많았다. 중간투수인데 자칫 이틀을 못 쓸 수 있다. (이교훈은) 한번 써보려고 오늘 등록했다”고 밝혔다.
이후 황준서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김 감독은 “시즌을 치르면서 선발도 조금씩 만들어야 한다. (황)준서와 (박)준영이 쪽에 신경을 쓰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박준영의 17일 선발 등판 가능성을 묻자 김 감독은 “17일에 써보려고 한다”고 이에 동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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