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너다' KIA, 3할 우익수 어떻게 뚝 떨어졌나…"ML에서 콘택트 좋은 타자라 물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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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현은 "솔직히 타격은 올해 스프링캠프 때까지만 해도 엄청 좋지 않았다. 감독님과 (김)주찬 코치님이랑 얘기도 했는데, 카스트로랑 대화를 하면서 어떻게 쳐야 공의 중심에 더 잘 맞히고 그런 확률이 올라가는지 이야기를 하다 보니까 나만의 것을 찾은 느낌이다. 카스트로가 아무래도 메이저리그에서도 콘택트가 굉장히 좋은 타자였으니까. 나한테 가장 지금 필요한 게 콘택트라고 생각해 많이 물었다. 카스트로가 일단 타이밍이 늦으면 안 된다는 것을 항상 강조했고, 손목을 덮어서 치려고 하지 말고 앞으로 내는 느낌으로 치라고 한번 알려줬다. 지금 계속 잘 되든 안 되든 계속 그 방향으로 가려고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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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현은 "솔직히 작년에는 공이 나한테 뜨기만 해도 무서웠다. 어쨌든 그 두려움을 이겨내지 못하면 살아남을 수가 없으니까 일단 연습을 정말 많이 했다. 그것 말고는 없다. 그냥 무조건 연습, 연습을 엄청 많이 했다"며 미소를 지었다.
“10승 할 수 있는 재능”... KIA 이범호, ‘광속구 신예’ 김태형에 내린 특명 ‘120이닝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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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판에서 150km를 던지는 우완 정통파 투수는 ‘지나가는 소나기’처럼 흔치 않다. KIA가 2년차 김태형에게 5선발 자리를 맡기고, 부진 속에서도 “개의치 말라”고 다독이는 이유다.
의리+태형 3번 조기강판해도 다 이겼다...KIA 6연승 이끈 이적 불펜트리오, 안 데려왔다면 어쩔 뻔 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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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데려왔다면 어쩔 뻔 했나.
'더 뉴 이범호' 탄생인가… 우승 감독→8위 추락 폭격 쑥대밭, 감독이 가장 독기 품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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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단 운영도 더 유연해지고, 또 과감해졌다. 이 감독은 굳이 나누자면 베테랑들을 신뢰하고, 주전 선수들 위주로 시즌 구상을 짜는 편이었다. 이는 지난해 주전 선수들의 줄부상 속에 크게 고전했다. 하지만 올해는 시즌 시작부터 1·2군 순환을 통해 팀에 긴장감을 불어넣고, 필요하다 싶으면 소신대로 라인업을 조정하며 퍼즐을 맞춰가고 있다. 지난해에도 없던 일은 아니지만 올해는 그 시점이 상당 부분 앞으로 당겨졌다.
오프시즌 자신의 최대 기대주였던 오선우 윤도현이 기대에 못 미치자 곧바로 2군에 보냈고, 대신 박상준 박재현 등 '지금 당장' 컨디션이 좋은 선수들을 중용해 성공을 거뒀다. "지금 컨디션이 우선이다"는 몇 차례 강조가 빈말이 아님을 과시한 것이다. 마무리 정해영도 부진이 이어지자 일찌감치 2군으로 내리고, 불펜을 빠르게 재편했다. KIA는 정해영이 내려간 뒤에도 한 번도 패하지 않았다. 불펜은 합심해 위기를 막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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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무리하게 운영을 한 것도 아닌데 순리대로 하니 성적이 좋아졌다. 이 성과는 이 감독에게 현재의 변화에 대한 확신을 주고, 더 과감한 선수단 운영으로 이어질 수 있다.
스퀘어 기아) 띄엄띄엄 보다가 아예 원문이 궁금해서 우리팀 기사 몇 개 찾아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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