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아섭은 "어디서 어떤 소문을 들었는지 모르겠는데, 어제 저녁에 이런 저런 연락을 받았었다. 근데 제가 (트레이드)연락을 받은 게 없기 때문에 또 하나의 썰이겠구나 싶었다. 서산 선수단 숙소에서 지내고 있는데 오늘 아침에 평소 루틴대로 사우나를 가고 있었다. 가는 길에 연락을 받게 돼서 부랴부랴 차를 돌려 짐을 싸고 급하게 올라왔다"고 설명했다.
손아섭은 "저도 모르게 벌써 네번째 팀이 됐다. 이적 연락을 받을 때마다 설렌다. 정신 없이 운전하면서도 든 생각은 두산의 선택이 어떻게 틀리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을까였다. 욕심으로는 정말 잘 하고 싶다. 저도 이제 나이가 있고, 어릴 때처럼 퍼포먼스가 나오기 힘든 것은 저도 인정한다. 그러나 어떻게 두산에 도움이 될 수 있을까를 많이 생각하고 있다. 제가 힘든 상황일때 손을 잡아준 구단에게 어떻게 하면 보답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라며 트레이드가 된 직후 가장 깊이 들었던 생각을 밝혔다.
그는 또 "결론은 야구를 잘하는 게 첫번째다. 야구 외적으로는 구단에서 저를 데리고 올때 바라는 게 있다고 생각한다. 제가 가장 자신 있는 게 허슬이다. 두산에 '허슬두'라는 이야기가 있듯이 그런 부분을 보여주고 싶다. 또 젊은 친구들이 많기 때문에 야구 성적도 중요하지만, 좋은 선배이자 더그아웃 리더로서의 역할도 분명히 바라신다고 생각한다. 그 부분에 비중을 많이 두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잡담 두산) 정신 없이 운전하면서도 든 생각은 두산의 선택이 어떻게 틀리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을까였다. 욕심으로는 정말 잘 하고 싶다. 저도 이제 나이가 있고, 어릴 때처럼 퍼포먼스가 나오기 힘든 것은 저도 인정한다. 그러나 어떻게 두산에 도움이 될 수 있을까를 많이 생각하고 있다. 제가 힘든 상황일때 손을 잡아준 구단에게 어떻게 하면 보답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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