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시즌 초에는 염 감독이 구성한 필승조 계획에 김영우가 들어가지 않았다. 좋은 경험을 한 건 맞지만, 아직 2년차인 만큼 조심스럽게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느꼈다. 올해 역시 개막 직후 점수 차이가 날 때 등판을 시킨 이유다.
물론 경험이라는 무기를 장착한 만큼, 올해는 필승조 합류 시기를 보다 이르게 당겼다. 염 감독은 “지난해와 비슷한 과정을 갔다. 그런데 확실히 좋아졌다. 그래서 과정은 비슷하지만, 조금 빠르게 필승조로 쓴다”고 말했다.
“영우는 올시즌 못 해버리면 지난해 투자한 시간이 하루아침에 날아갈 수 있다. 엄청나게 조심해야 한다. 일단 이번 주부터는 승리로 나간다. 워밍업을 했다. 자신감도 있다. ‘내가 또 될까’라는 의심은 분명히 있다. 그때 올라가는 것과 자신감을 가지고 올라가서 붙는 건 차이가 있다”고 설명했다.
영우가 필승조에서 밀렸나? 했는데 그게 아니었슨.. 염감독은 다 계획이 있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