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두들기는 야구’로 맞선다. 팀 타율 0.293으로 리그 1위. 득점(89점) 역시 10개 구단 중 가장 많다. 지난해 팀 득점 7위(648점)에 머물렀던 모습과는 확연히 다르다.
특정 선수에 의존하지 않는, 라인업 전체가 고른 힘을 자랑하고 있다. 하위 타순(6~9번) 타율이 3할(0.314)을 넘을 정도. 허경민, 김현수, 오윤석, 장성우 등의 활약 속 지난해 신인왕에 올랐던 ‘괴물 타자’ 안현민이 방점을 찍고 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그는 12경기에서 타율 0.356(45타수 16안타) 3홈런 10타점, OPS(출루율+장타율) 1.161을 기록 중이다.
KT에 대해선 “원래 마운드의 힘으로 뒤에서 치고 올라가는 ‘슬로 스타터’였는데, 올해는 다를 듯하다. 타선이 두터워지면서 초반부터 강력한 분위기를 휘어잡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LG와 KT가 전체적인 균형과 완성도로 보면 현재 가장 앞서 있는 팀들”이라며 “두 팀이 계속해서 상위권 경쟁을 이끌어갈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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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들기는 야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