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단 몇개만 가져왔는데
'육성잘알(육성을 잘 알고 있는)'로 여겨지는 염경엽 감독도 그러한 과정을 섣불리 리빌딩이라 표현하지 않았다. 염 감독은 "프로야구에 리빌딩이 어디 있나. 프로야구 44년을 봤는데 리빌딩을 외친 팀 중에 성공한 팀은 아직 보지 못했다. 리빌딩 3년해서 감독, 사장, 단장이 남아 있는 팀을 한 팀도 못 봤다"라고 소신 발언을 했다.
레벨 업은 단계별로 돼야 한다. 어린 선수들이 주전이 되면 2~3년 후에는 오지환, 박동원, 박해민이 (자연스레) 백업으로 들어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젊은 선수들이 단계적으로 성장해 베테랑이 자연스레 물려주는 팀을 가장 이상적으로 여겼다. 염 감독은 "나중에는 또 다른 어린 선수가 성장해서 문보경, 신민재가 백업으로 물러나는 때가 있을 것이다. 그렇게 순환적으로 돌아야 시스템적으로 갖춰진다"고 말했다. 이어 "백업에 어린 선수가 있는 건 의미가 없다. 팀에 도움이 안 된다. 결국 백업에 베테랑이 있는 팀이 성적이 난다. 그렇게 선순환되는 것이 우리 LG가 가고 싶어 하는 육성 시스템이고 완성되는 거라 보면 된다"고 덧붙였다.
암튼 길어서 다는 못 가져왔는데
리빌딩은 진짜 허상인가 싶기도 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