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잡담 kt) '0이닝 2실점' 亞 쿼터 외인, 감독 찾아갔다→동료에게 문자도…한국어로 "미안합니다"
540 21
2026.04.13 08:12
540 21

이강철 감독은 "스기모토의 공은 나쁘지 않았다. 다만 포심 패스트볼을 연이어 던지다 그렇게 됐다. 유리한 볼카운트에서 (안재석에게) 커브를 휙 던졌다가 맞기도 했다"며 "오늘(12일) 스기모토가 갑자기 통역과 함께 나한테 왔다. '나? 왜, 나한테 왜'라고 했더니 스기모토가 자기 투구 어떻게 봤냐고 질문하더라"고 밝혔다.

이 감독은 "스기모토에게 '뭘 물어. 어떻게 보긴 뭘 어떻게 봐~!'라고 했다. 스기모토가 스스로 느끼기엔 공이 나쁘지 않았다고 했다"며 "패스트볼만 던지니 맞는 것이라고 이야기해 줬다. 일본 선수들도 패스트볼을 잘 치겠지만, 우리나라 선수들은 진짜 패스트볼을 잘 친다. 패스트볼만 계속 던지면 맞을 수밖에 없다"고 전했다.


이어 "요즘엔 결정구도 하나씩 같이 붙여야 한다. 그래야 150km/h 패스트볼도 살릴 수 있다"며 "원래 날 찾아오는 선수가 아닌데 위기의식을 느낀 것 같기도 하다. 스기모토와 한참 대화하며 어떻게 하면 좋을지 말해줬다"고 설명했다.



스기모토는 8회초 역전을 허용하지 않고 점수 차를 지켜준 마무리 박영현에게도 연락을 취했다. 박영현은 데뷔 첫 2이닝 세이브를 달성하기도 했다



박영현은 "스기모토가 등판한 뒤 백업을 위해 준비하라고 하셔서 바로 몸을 풀었다. (8회초 시작 전) 3점 차였고 내가 멀티 이닝을 맡을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며 운을 띄웠다.

이어 "11일 경기를 마치고 집에 도착했는데 스기모토에게 메시지가 왔다. 미안하다고, 다음 경기부터 더 열심히 해보겠다고 하더라"며 "그래서 내가 팀이 이기면 모든 게 용서된다고 말해줬다. 내일부터 또 잘해보자고 이야기했다"고 귀띔했다.

박영현은 "스기모토가 한국어로 메시지를 보내왔다. 본인이 직접 번역기를 사용한 것 같았다"며 "난 그냥 한국말로 답장했다. 알아서 번역해서 볼 것이라 생각했다"고 말하며 웃음을 터트렸다.

스기모토는 12일 두산전에도 구원투수로 출격했다. 1이닝 무피안타 1볼넷 무실점으로 허리를 잘 이었다. 팀의 6-1 승리에 기여하며 미소를 되찾았다.





https://naver.me/551IAcWc

ㅅㅂ ㅠㅠㅠㅠ 왤캐슬퍼

.

목록 스크랩 (0)
댓글 2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에이피 뷰티🖤백화점 NO.1 피부과 관리¹ 시너지 세럼, <에이피 뷰티 트리플 샷 세럼> 체험단 모집 176 00:04 7,84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53,04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159,22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40,92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470,795
공지 알림/결과 📢 2026 야구방 인구조사 결과 📊 129 03.29 13,010
공지 알림/결과 🌟 2025 올스타전 컨텐츠 모음 🌟 70 25.07.16 167,318
공지 알림/결과 𝟐𝟎𝟐𝟓 𝐃𝐘𝐎-𝐃𝐄𝐄'𝐬 𝐅𝐎𝐎𝐃 𝐒𝐎𝐋𝐃 𝐎𝐔𝐓 𝐋𝐈𝐒𝐓 218 25.03.14 469,299
공지 알림/결과 📢 야구방배 KBO 응원가 총선 결과 49 25.03.12 683,820
공지 알림/결과 ▶▶▶ 야구방 팀카테 말머리는 독방 개념이 아님. 말머리 이용 유의사항 13 16.02.29 825,047
모든 공지 확인하기()
14163638 잡담 3. 무명의 더쿠 09:18 전민재 내향형 같던데 전화 받으려나 09:25 29
14163637 잡담 한화) 작년에도 어찌저찌 자기가 깨고 했었지만 4 09:23 87
14163636 잡담 엘지) 그 경기 이후 야수들에게 '우리가 왜 이긴 것 같냐?'고 물어봤다. 난 '지환이의 전력 질주하나 때문에 이겼다고 생각한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09:23 49
14163635 잡담 한화) 요즘 짹도 보면 시환이 관련은 화보다는 깊생을 많이 하더라ㅋㅋㅋㅋㅠㅠㅠ 3 09:22 66
14163634 잡담 기아) 거니 범수 턍 2 09:22 87
14163633 잡담 한화) 난 걍 스타팅을 안하는게 최선이지 않을까 싶음 2 09:21 51
14163632 잡담 한화) 생각해보니 시환이 덥비씨 평가전때부터 몇달째 부진하긴 하네 3 09:19 115
14163631 잡담 동사로마 중에서 동물이 일하는건 말도 안 된다고 생각해 3 09:19 48
14163630 잡담 삼성) 오늘 대구 24도래 3 09:18 81
14163629 잡담 한화) 백호가 타석 나갈때마다 시환이한테 화이팅 외쳐주는 장면 보고 가섬 따땃해짐 1 09:18 44
14163628 잡담 한화) 근데 난 2군 내릴거면 지금 내렸으면 싶긴해 3 09:18 81
14163627 잡담 롯데) 유객유객 울었더니 부산말 알아듣는 아가 올라나보네 1 09:18 125
14163626 잡담 한화) 2군이 뭐 만병통치약은 아닌데 1 09:18 74
14163625 잡담 그 전민재스시는 당일에 전화 예약하면 되는거 ? 9 09:17 218
14163624 잡담 엔씨) 선수분이 내 목소리 때문에 거짓말도 못하겠다고 하셨다는데 누구일까?? ㅎㅎ 허스키한 목소리였다는데 ㅎㅎ 09:16 115
14163623 잡담 한화) 시즌 말에는 지금 부진도 129처럼 웃으면서 얘기할 수 있길 09:16 24
14163622 잡담 한화) 그냥 내가 할 수 있는건 무지성 응원뿐이다....... 1 09:16 22
14163621 잡담 한화) 2군가서 리프레쉬하고 정비도 하고 눕동도 만나고... 1 09:16 42
14163620 잡담 한화) 아누아, 문동주·오선우 선수와 함께 1억 5000만 원 상당 기초 화장품 기부 3 09:16 107
14163619 잡담 한화) 사실 2군 간다고 바로 바뀐다고 생각은 안 하는데 그래도 눕동 한번이라도 보고나 왔으면.. 09:15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