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한화전을 앞두고 만난 이 감독은 "구위는 정말 좋다. 그런데 스타일, 심리 문제인 것 같다. 이의리는 직구가 좋다. 타자들이 그 직구에 초점을 맞추면, 오히려 더 편한 느낌이 들 수 있다. 현역 시절 LG 트윈스 루카스라는 투수 공이 정말 좋았다. 너무 완벽한 공이었다. 깜짝 놀라서 변화구엔 방망이가 안 나가고 직구만 치게 되더라. 그런 것들이 있다. 구위와 상관 없이 타자들이 이상하게 편해지는 유형의 투수들이 있는데, 이의리도 그런쪽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분석했다.
이 감독은 "우리가 이의리에게 강조하는 건 스트라이크를 던지라는 것이다. 그래서 맞는 게 낫지 볼로 주자 모아놓고 맞으면 실점이 더 많아진다. 타자와도 싸워야 하지만 본인이 심리적인 부분을 극복해야 한다. 그래도 훨씬 좋아졌고, 좋아지고 있다. 몇 번 더 등판하면 분명 자기 기량을 보여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잡담 기아) 으리관련 인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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