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이강철 감독은 경기 후 “소형준이 소형준다운 투구를 하며 승리 발판을 마련했다. 박영현도 좋은 구위로 잘 막아줬다”라며 “타선에서는 배정대와 안현민이 3타점을 합작하고, 공수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 이강민 추가 타점을 내며 경기 분위기를 가져왔다. 이후 안현민의 홈런과 류현인의 타점으로 승기를 굳힐 수 있었다”라고 선수들을 칭찬했다.
KT는 주말을 맞아 1만8700석이 꽉 들어차며 시즌 4번째 매진을 달성했다. 이강철 감독은 “열성적으로 응원해주신 팬들에게 감사드리고, 선수들 수고 많았다”라고 선수단을 대표해 인사했다.
선발 소형준은 "앞선 2경기 밸런스가 마음에 안 들어서 경기 전부터 좋지 않았던 부분들을 어떻게 개선하고 보완할지 염두하며 준비했다. 시즌은 길기 때문에 조급해하지말고 하나씩 해나간다는 느낌으로 투구한 것이 좋은 피칭으로 이어졌다"라며 "전반적으로 체인지업이 낮은 로케이션에 들어갔던 부분이 좋았는데 6회부터 공들이 다시 높게 형성되며 맞은 것 같다. 이 부분도 다음 등판 때까지 잘 생각하며 준비하려고 한다"라고 반등 소감을 전했다.
이어 "마지막으로 8회에 일찍 등판하면서 선발승을 끝까지 지켜준 (박)영현이에게 정말 고맙다. 박영현은 정말 신이다"라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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