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정해영의 구위 또한 올라오지 않는다. 10일 대전 한화전에서의 패스트볼 평균 구속은 143.4km까지 떨어졌다. 물론 이날 날이 쌀쌀해 정상 구속을 유지하기는 쉽지 않은 날이었지만, 이는 지난해 평균 구속보다 4km 이상이 떨어진 것이었다. 정해영의 지난해 패스트볼 평균 구속은 약 148km였다.
기아)11일 한화전을 앞두고 만난 이범호 감독은 "해영이는 쉬어주는 게 맞다고 생각했다. 기술보다 심리적 문제다. 열흘 정도 빼주고 다시 올릴 것이다. 상현이는 왼쪽 늑골쪽에 통증이 있다고 해서 혹시 몰라 병원 검진을 했다. 결과 늑간근 미세 손상이라고 한다. 심한 부상은 아니지만, 그래도 쉬어야 한다. 그래서 어제 경기에도 투입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