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솔직히 힘들었다" 문동주 첫 승, 그런데 아직 성에 안 찬다…155km 던졌지만 "스피드 더 올라와야" [오!쎈 인천]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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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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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문동주는 "운이 좋았다.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를 정도로 후다닥 지나갔다. 순간순간 집중력을 발휘했던 게 정말 중요했던 하루였다"고 돌아보며 "볼이 너무 많았는데, 다음 경기 지켜봐주시면 달라질 것"이라고 얘기했다.
첫 등판은 스스로에게도 실망스러운 경기였다. 문동주는 "반성을 많이 했고, 집중을 해야겠다고 생각을 했다. 솔직히 저번 경기에서 제구가 나쁘지 않았는데, 그런 부분을 공부하고 신경써서 준비했다"며 "실투도 많았지만 잘맞은 타구가 정면으로 가고 또 호수비도 많아서 정말 운이 좋았던 경기였다"고 얘기했다.
눈에 보이듯 아직은 100%라고 할 수는 없다. 그는 "보이는 것처럼 컨디션이 좋지는 않다. 볼이 많다는 건 자신이 없다는 증거이기도 하다"면서 "스피드도 더 올라와야 하고, 스피드가 올라오면서 공끝이 더 살아올라가야 한다. 그러면 적은 투구수로도 공격적인 피칭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솔직히 90개까지 처음 던진 거라 중간에 조금 힘들기도 했다. 구위적인 부분에서도 신경을 많이 써야 한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문동주는 "시즌을 준비하는 게 늦었다. 그래서 따라오는 부분들이 있다고 생각하고, 처음에는 안 좋았으니까 마지막에는 제일 좋지 않을까 생각하면서 버티고 있다"며 각오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