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나성범은 "최근 팀 타격이 전체적으로 좋지 않아서 매 경기 힘들었다"면서 "투수가 힘들 때는 타자들이, 타자가 힘들 때는 투수들이 막아야 '원팀'이 된다. 나를 비롯한 야수들이 점수를 낼 수 있을 때 최대한 집중해서 투수들을 편안하게 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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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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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만난 나성범은 "감이 썩 안 좋았기 때문에 어떻게든 좋은 타구를 날린다는 마음으로 타석에 임했다"면서 "그러다 보니 안타, 홈런이 나왔다. 그러면서 다음 타석에도 계속 자신감이 붙었다"고 했다.
특히 나성범이 부진한 기간 팀 전체가 하락세를 탔다. 타선이 다소 침체한 가운데 불펜도 난조를 보이며 허무한 패배를 당하는 경우가 많았다.
나성범은 "최근 팀 타격이 전체적으로 좋지 않아서 매 경기 힘들었다"면서 "투수가 힘들 때는 타자들이, 타자가 힘들 때는 투수들이 막아야 '원팀'이 된다. 나를 비롯한 야수들이 점수를 낼 수 있을 때 최대한 집중해서 투수들을 편안하게 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은 나도 그렇고 우리 팀 전체가 잘 해줬다"면서 "이 한 경기가 아니라 전체가 오늘의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서 많은 승리를 가져갔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어느덧 30대 후반의 '베테랑'이 된 나성범은 점점 지명타자로 출전하는 일이 많아지고 있다. 지난해까지 최형우와 한 팀에서 뛰었기에 수비 출전이 많았던 그는 아직은 '적응 단계'라고 했다.
나성범은 "아직은 적응이 좀 힘들다. 내 타석이 아닐 때 어느 타이밍에 어떻게 해야 할지 잘 모르겠다"면서 "홈경기 때는 실내에서 러닝이나 배팅 연습도 하는데 원정은 좀 어렵다. 그래도 빨리 적응할 수 있게 노력해야 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