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감독은 "박재현이 가끔 의욕이 앞서 들뜨는 플레이를 할 때가 있다. 하지만 우리 팀에는 온순한 선수가 많기 때문에, 재현이처럼 빠릿빠릿하게 움직이며 분위기를 올릴 수 있는 선수가 반드시 필요하다. 어제의 실수는 코칭스태프와 잘 이야기했고, 지금은 배워가는 단계"라고 적극 감쌌다. 이 말을 들은 박재현 역시 "우리 팀 타선에 막 뛰고 활발하게 움직이는 사람이 많지 않기에, 내가 나가면 그 역할을 충실히 하는 것이 최선의 목표"라며 감독의 주문에 화답했다.
지난해 시범경기 스타로 떠올랐으나 정규시즌에서 정체기를 겪었던 박재현은 올겨울 자신의 스피드를 바탕으로 한 '정체성 찾기'에 주력했다.
웨이트 트레이닝을 통해 작년보다 4~5kg을 증량했다. 박재현은 "작년에는 힘에 밀려 타구가 인플레이가 안 됐는데, 증량 후 타구 질이 확실히 좋아졌다"고 전했다.
잡담 기아) 박재현은 8일 인터뷰에서 "진짜 안일한 플레이였다. 다시는 해서는 안 될 동작이었고, 선발이었던 양현종 선배님께 너무 죄송해 들어오면서 따로 사과를 드렸다"며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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