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 시절 최고 스타 출신으로 2군 선수들의 생활을 이해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선수들에게 누구보다 더 적극적으로 다가가고 따뜻하게 대하는 모습에서 반전 매력을 느꼈다는 선수들이 많았다.
한 LG 2군 선수는 "워낙 대단한 경력을 가진 분이기 때문에 처음엔 대하기 어려웠던 것이 사실이다. 거리감을 느꼈다. 하지만 코치님이 먼저 다가오려 노력하고 한 마디라도 따뜻한 격려를 해 주는 모습에 마음이 움직였다. 스승과 제자 보다는 선배와 후배의 느낌이 강하게 들었다. 믿고 따를 수 있는 선배 같은 분이었다"고 이종범 2군 감독에 대한 신뢰를 표시했다.
"이종범 2군 감독이 2군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기술적인 부분이야 워낙 뛰어난 능력을 갖고 있는 지도자다. 그걸 선수들에게 전달하는 능력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스타 플레이어 출신이 선수들을 잘 이해하지 못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종범 감독에게서는 그런 단점을 찾아보기 어렵다는 평가가 주를 이뤘다. 선수들과 교감 능력이 뛰어나다는 것이 그를 지켜본 사람들의 공통된 평가였다. 2군 감독으로서도 좋은 지도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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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플기사인데도 이정도면 진짜 뭐 긍정적으로 봐줄게 없었나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