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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가 초반 '타고투저'의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투수들의 구위 저하와 제구 난조로 볼넷도 증가하면서 경기시간마저 늘어나고 있습니다.
곽승규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개막 후 40경기를 소화하는 동안 벌써 77만 관중을 돌파한 프로야구.
올 시즌엔 더욱 빠른 경기 진행을 위해 피치클록을 주자 없을 때 20초에서 18초로, 주자가 있을 땐 25초에서 23초로 2초씩 단축했고, 비디오판독 시간도 줄이기 위해 심판진도 무선 인터컴을 착용하기 시작했는데 경기시간은 오히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 시즌 9이닝 평균 경기시간은 3시간 12분으로, 지난 시즌 대비 10분이나 길어졌습니다.
투수들의 제구 난조로 볼넷이 증가한 게 원인 중 하나로 꼽히고 있습니다.
경기당 9.55개의 볼넷이 나와 지난해보다 평균 2개나 증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