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연도별 성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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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시즌 중간에 합류해 주로 선발로 뛰었습니다. 7경기에서 1승 5패, 평균자책점 4.09를 기록했습니다. 데뷔전은 승리 투수가 되며 좋았지만, 이후 선발로서 긴 이닝을 끌고 가는 데 다소 고전하며 패전이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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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팀 사정상 불펜으로 보직을 옮겼는데, 여기서 **'대박'**이 났습니다. 32경기에 등판해 1승 1패 8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점 1.80이라는 압도적인 성적을 거뒀습니다. 45이닝 동안 탈삼진 44개를 잡아내며 구위가 일본 리그 최정상급임을 증명했죠.
2. 일본에서의 평가 및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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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위의 재발견: 선발로 뛸 때보다 짧은 이닝을 전력으로 던지는 불펜에서 150km/h 중반대의 강속구가 훨씬 위력적이었습니다. 일본 타자들이 그의 직구 수직 무브먼트에 정타를 맞히지 못해 고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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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구 장착: 일본에서 뛰며 스위퍼와 커터의 완성도를 높였고, 이게 일본의 '투고타저' 흐름과 맞물려 완벽히 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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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취업의 발판: 2024년의 활약을 바탕으로 다시 메이저리그(밀워키 브루어스 등)의 부름을 받아 미국으로 돌아갔다가, 올해 롯데와 계약하며 다시 아시아 무대로 오게 된 것입니다.
3. 현재 롯데에서의 상황과 비교해보면?
일본에서의 성공 비결은 **'불펜에서의 압도적 구위'**였는데, 현재 롯데에서는 '선발'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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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첫해(2023년) 선발로 뛸 때 ERA 4.09로 평범했던 걸 보면, 로드리게스는 투구수가 많아지는 경기 중반 이후에 힘이 떨어지거나 패턴이 읽히는 숙제가 있는 타입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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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롯데에서 겪는 어려움(초반은 좋으나 4~5회 흔들림)이 일본 선발 시절의 모습과 어느 정도 겹쳐 보이는 면이 있네요.
불펜핏인가.... 그나저나 메쟈 갈려고 한건 맞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