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광주 KIA전을 앞둔 신재인에게 물었다. 오재원과 이강민은 어떤 선수들일까. 신재인은 “너무 친한 친구들이고, 너진짜 장점 단점 서로 다 알고 있는 친구들인데 너무 잘하니까 저도 좋고, 네 재원이도 너무 잘하고 있고 강민이도 너무 잘하고 있고 잘하면 당연히 동기이고 친구이기 때문에 기분 좋다”라고 했다.
(내 오타가 아니라 기사가 저래(˘▾˘;ก)💦)
흥미로운 얘기도 들려줬다. 신재인은 “재원이는 주장이었는데 고등학교 때 살짝 무서운 느낌도 있었어요. 친구지만 좀 더 어른스럽다? 그런 느낌이고 강민이는 살짝 저랑 비슷한 느낌. 좀 친근하기도 하고 말도 별로 없는 셋이다. 사실 말이 별로 없는 사람이라서 셋이 있을 때만 말이 많고요. 밖에서는 말이 별로 없는 친구들인데, 그래서 재원이는 좀 주장으로서 좀 카리스마 있는 느낌이고 강민이는 저도 장난도 많이 치고…그런 친구들이다”라고 했다.
이들이 유신고 시절 야구를 잘 배운 건 본인도 인정했다. “맞습니다. 유신고 자체가 예의를 너무 중요시하고 감독님도 ’야구 잘하는 거 필요 없다’ 라면서 예의나 인사부터 중요시하게 생각한다. 그런 부분이 또 몸에 뱄다. 또 어쨌든 신인으로서 튀는 행동은 당연히 안 하는 게 맞는 거고 또 어떻게든 야구장에서는 좀 더 뛰고 그러려고 하고 있고요”라고 했다. 신재인은 심지어 SNS도 계정은 있지만 운영은 하지 않는다고 했다. 매우 좋은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