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준 감독은 4일 광주 KI전을 앞두고 “132억투수답게 던지더라. 1선발답게 던지더라. 투구템포가 빠르다. 그래야 야수가 안 힘들다. 맞든 안 맞든 템포가 빠르다. 템포 느리고 볼볼, 2스트라이크 3볼 가면 야수들은 말은 안 하지만 집중력이 떨어진다. 그라운드에 오래 서 있으면 그렇게 된다. 창모는 어제도 한 이닝을 공 6개로 끝냈다. 그게 1선발답게 던지는 것이다”라고 했다.
당연히 이호준 감독은 이런 건창모를 두고 “든든하다”라고 했다. 한편으로 만반의 대비도 하고 있디. 김경태 투수코치가 이미 각종 데이터를 활용해 ‘구창모 사용 계획서’를 만들어 놓은 상태다. 아직 구창모와 상의는 안 했지만, 이호준 감독과는 공유가 된 상태다.
기본적으로 NC의 올 시즌 구창모에 대한 목표는 건강하게 풀타임을 소화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이호준 감독은 “창모하고 얘기는 안 해봤는데 화요일에 등판하면 일요일은 등판하지 않고 따로 준비한 선수를 내보낼 것이다. 풀타임을 한번도 못한 선수에게 그걸 하게 하면 안 된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호준 감독은 “창모를 위한 스케줄을 잡아놓은 상태다. 쉬는 날짜도 잡아놨다. 한번쯤 (1군말소)내리고, 올리는 스케줄이다. 창모의 그래프를 보면서 한번쯤 쉬어야 할 타이밍을 잡았다. 김경태 코치가 잘 만들어왔다. 한번도 풀타임을 안 해봤는데 언제 부상이 찾아올지 모른다”라고 했다.
이호준 감독은 “구속은 안 올리면 좋겠다. 지금보다 안 나와도 된다. 130km대를 던져도 이닝을 먹어준다. 거기서 더 오버하려고 안 하면 좋겠다. 뭐 본인 컨디션에 따라 위기다 싶으면 구속을 빠르게 내기도 한다. 그런 게 노련미죠”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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