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재원이 하는 이야기를 옆에서 듣고 있던 강백호는 “이제 보니 말도 잘 하네”라며 “나의 신인 때가 아니라 2020년, 2021년 그 즈음의 나와 굉장히 비슷한 것 같다. 내가 그때 멘털이 제일 좋았다”며 웃었다. 데뷔후 야구를 가장 잘 했던 시즌, 자신감으로 꽉 차 있던 시기였다.
오재원은 개막전에서 데뷔전을 치렀고 곧장 3안타를 치며 KT 이강민과 함께 신인 타자 중에서는 가장 두각을 보이며 신인왕 레이스 선두주자로 이름을 올렸다. 2018년 신인왕 강백호는 “이강민도 정말 잘 하더라. KT와 3연전 뒤에 그렇지 않아도 (오재원에게) 물어봤다. 이번엔 이강민한테 진 거 아니냐고 했더니 아니라고 주장하더라”라고 웃었다. 강백호는 “잘 할 것 같다. 안 다치기만 하면 될 것 같고, 좋은 선수라고 생각한다”며 오재원이 신인왕 레이스에서 완주, 승리할 수 있을 거라고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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