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페인은 프로야구 개막전을 찾은 1만8천여명의 관람객을 대상으로 불법 암표 매매 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건전한 관람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취지에서 추진됐다.
이날 경기남부청은 KT위즈파크에 경찰관 20여명을 배치해 암표 매매 단속을 위한 순찰과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경찰은 암표 매매 근절을 당부하는 홍보용 전단과 응원용 도구, 생수, 지비츠 등 홍보 물품을 배부하고 경기장에 설치된 전광판을 통해 관련 영상을 송출했다.
또 경기장 외부에 홍보 부스를 설치하는 한편 암표 피해와 관련한 상담 창구를 운영했다.
국민체육진흥법과 공연법은 매크로를 이용한 입장권 부정 판매를 금지하며 위반 시 1년 이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 벌금에 처하도록 정하고 있다.
흥행장과 경기장 등에서 웃돈을 받고 입장권 등을 다른 사람에게 되팔 경우에는 경범죄 처벌법에 따라 20만원 이하의 벌금, 구류 또는 과료에 처할 수 있다.
경찰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암표 매매 근절을 위한 관람객의 자발적인 참여와 사회적 공감대가 확산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암표 매매 등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홍보 및 단속 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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